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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검버섯, 기미, 쥐젓! 다 다른 거라고? 피부과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오늘부터 건강

by 오마이멘토 2024. 10. 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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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마음먹고 피부과에 다녀왔습니다.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솔직한 후기와 스터디한 내용 준비했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도봉구 쌍문역 1번출구에 있는 '연세 애드미 피부과의원' 이에요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곳이라서 깔끔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작년부터 얼굴에 오돌토돌 좁쌀만 한 게 생기고 검버섯 같은 것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피부과에 방문해서 키오스크에서 접수를 하려고 하니 오늘 접수는 마감됐다는 간호사분의 다소 냉랭한 말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예약했다고 했더니 앉아서 대기하라고 하더라고요

연세 애드미 피부과의원 외부 전경



잠시 후 시술을 끝낸 원장님 상담이 이어졌고 다행히 간호사분들보다 친절했습니다.
검버섯과 흑자의 차이 레이저 시술이 차이를 잘 설명해 주셨어요

연세 애드미 피부과의원 내부 전경



근데 저는 검버섯이 아니고 흑자라서 시술 비용이 개당 40만 원 이상 된다는 말에 오늘은 쥐 젓만 시술받고 왔어요
흑자의 경우 일반 레이저는 제발 확률이 40% 정도 돼서 새로운 레이저로 해야 하기 때문에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쥐젖은 한 개 1만 원, 조금 큰 거 2만 원, 그리고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눈꺼풀 위에 작은 거 해서 3개 하는데 4만 원과 반창고 1만 원 해서 총 5만 원 들었습니다.
연고는 별도였고 1층 약국에서 7천 원 정도 했습니다.


다행히 시술은 3분 만에 금방 끝났고 약간 따끔한 정도로 생각보다 무탈하게 잘 끝났습니다.

 

흑자, 검버섯, 기미, 쥐젓이란?

피부관리는 평소에 꾸준하게

 

그래서 제가 스터디한 피부에 흔히 생기는 흑자, 검버섯, 기미, 쥐젓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이런 피부 문제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신경 쓰이기 마련인데, 도대체 차이가 뭐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궁금하셨죠? 저도 얼마 전에 피부과에서 쥐젓 3개를 제거하고 왔는데, 5만 원이 들었어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됐지만, 이왕이면 미리 예방하는 게 더 좋겠죠? 그럼 하나씩 알아볼까요?

 

 

1. 흑자란?

흑자는 피부에 생기는 갈색이나 검은 반점이에요. 주로 얼굴이나 목, 손등 같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죠. 이 흑자의 주범은 바로 자외선입니다. 햇볕을 오래 쬐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고, 그 결과 흑자가 생기는 거예요.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르고 돌아다니다 보면 흑자가 금세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여름에는 더 조심해야 해요!

흑자 치료 방법

흑자는 생기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진 않아요. 그래서 흑자를 없애려면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방법은 이렇습니다.

  • 레이저 치료: 흑자 부위에 레이저를 쏴서 멜라닌 색소를 없애는 방법이에요. 얼굴 부위에 많이 사용되죠.
  • IPL 시술: 특정 파장의 빛으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데, 주근깨, 기미에도 효과적이에요. 다만, 여러 번 시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 미백 크림: 흑자가 약하면 미백 크림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크림만으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고 꾸준히 써야 해요.

 

2. 검버섯이 뭐예요?

검버섯은 흔히 지루각화증이라고도 하는데, 이름만 들어도 뭔가 좀 심각해 보이죠? 하지만 이건 노화로 인해 생기는 양성 종양이에요. 보통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생기는데, 얼굴이나 몸에 오돌토돌하게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나타나요.

검버섯은 피부과에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어요. 그래도 미관상 신경 쓰인다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죠.

검버섯 치료 방법

검버섯 치료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냉동 치료: 액체 질소로 검버섯을 얼려서 제거해요. 간단하고 비교적 저렴한 방법이에요.
  • 레이저 치료: 레이저로 검버섯을 태워 없애는 방식인데, 흑자와 비슷하게 진행돼요.

 

3. 기미는 또 뭐지?

기미는 흑자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주로 얼굴에 나타나는 갈색 반점이에요. 기미는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깊어요. 임신, 출산, 피임약 복용 등으로 기미가 악화될 수 있어요. 자외선도 기미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예요.

기미 예방법

  •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기미의 주적이에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기미를 예방할 수 있어요. 외출할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도 잊지 마세요.
  • 호르몬 관리: 기미는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으니, 피임약을 복용 중이라면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4. 쥐젓이 왜 생기는 걸까?

쥐젓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잘 생기는 작은 혹이에요.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눈에 보이면 좀 신경 쓰일 수 있죠. 특히 피부 마찰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서, 피부가 자주 접히거나 문질러지는 부위에 생기기 쉬워요.

쥐젓 치료 방법

쥐젓은 피부과에서 레이저절제술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제가 최근에 쥐젓 3개를 빼고 5만 원을 냈는데, 시술이 빨리 끝나서 만족스러웠어요. 쥐젓은 자극이 없으면 더 커지지 않고, 경우에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기도 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5. 자외선 차단이 진짜 중요해요!

흑자, 기미, 검버섯, 쥐젓까지… 여러 피부 문제들의 공통점은 자외선이 큰 원인이라는 거예요. 그러니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세요. SPF 3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자외선은 강하니, 항상 주의해야 해요!

 

6. 피부 질환 예방을 위한 팁

  • 피부 자극을 줄이세요: 피부가 자주 마찰되는 부위는 쥐젓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옷을 고를 때도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 정기적인 검진: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게 중요해요. 피부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좋아요.
  • 건강한 생활 습관: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피부 상태가 좋아질 수 있어요.

피부관리는 평소에!

여러분, 오늘은 피부에 생기는 다양한 반점들과 그 차이점,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자외선 차단이 모든 피부 문제의 핵심 예방 방법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특히 요즘 날씨가 맑은 날이 많아서 자외선이 강하니까, 자외선 차단제는 절대 잊지 마세요. 피부 고민이 있거나 갑자기 이상한 점이 생겼다면 바로 피부과에 방문해보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외출할때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바르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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